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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꿀조' 만난 홍명보호…32강 비관하던 외신들→'한국, 조 2위로 32강 진출' 태세 전환[북중미 조추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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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꿀조' 만난 홍명보호…32강 비관하던 외신들→'한국, 조 2위로 32강 진출' 태세 전환[북중미 조추첨]
골 넣는 손흥민
(서울=연합뉴스) 10일(한국시간) 미국 테네시주 내슈빌의 지오디스파크에서 열린 한국과 멕시코의 친선경기에서 손흥민이 골을 넣고 있다. 2025.9.10 [대한축구협회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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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꿀조에 놓인 홍명보호에 대한 평가가 달라지고 있다.

한국축구의 2026년 북중미월드컵 조별리그 상대가 결정됐다. 멕시코, 남아공, 유럽 플레이오프(PO) D승자다. 북중미월드컵 조추첨식이 6일(한국시각) 미국 워싱턴DC의 케네디센터에서 열렸다. PO를 앞둔 6개국을 제외하고, 본선 진출이 확정된 42개국 사령탑이 총 출동했다. 홍명보 축구 A대표팀 감독도 4일 현지에 입성했다. 한국은 '개최국' 멕시코(FIFA랭킹 15위), 남아공(61위), 유럽 PO D승자와 함께 A조에 편성됐다. 유럽 PO D조에는 덴마크, 북마케도니아, 아일랜드, 체코가 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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