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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킬레스건 부상' 김민재 "실수나 부상은 핑계…내가 더 잘했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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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최근 아킬레스건 부상으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김민재(바이에른 뮌헨)가 모든 책임은 자신에게 있다고 말했다.

김민재는 28일(한국시각) 독일 매체 'TZ'와 인터뷰에서 "아킬레스건 문제는 여전하다. 하지만 이를 악물고 경기에 나선다. 실수나 부상, 많은 경기 출전은 결국 나에게 핑계일지도 모른다"고 전했다.

이어 "집중력을 유지하는 것이 내 일이다. 스스로 해결해야 한다. 물론 통증 탓에 실수할 때도 있다. 하지만 결국 내가 더 잘했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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