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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이 집으로 돌아온다" 10일 프라하전 때 토트넘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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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손흥민이 3일 오후 서울 마포구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25 쿠팡플레이 시리즈' 프리미어리그 토트넘과 뉴캐슬의 경기에서 교체되며 눈물 흘리고 있다. 황진환 기자토트넘 손흥민이 3일 오후 서울 마포구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25 쿠팡플레이 시리즈' 프리미어리그 토트넘과 뉴캐슬의 경기에서 교체되며 눈물 흘리고 있다. 황진환 기자
손흥민(LAFC)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 방문 일정이 정해졌다.

토트넘은 4일(한국시간) "손흥민이 집으로 돌아온다"면서 "오는 10일 슬라비아 프라하(체코)와 2025-2026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와 홈 경기에서 팬들에게 작별 인사를 하기 위해 이적 후 처음으로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으로 돌아온다"고 발표했다.

손흥민은 지난 8월 토트넘을 떠나 LAFC로 이적했다. 10년 동안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득점왕, UEFA 유로파리그 우승 등 토트넘의 레전드로 자리매김했지만, 지난 8월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뉴캐슬 유나이티드와 프리시즌 투어 후 곧바로 이적하면서 팬들과 작별 인사도 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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