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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상우호,'맨시티FW 4트트릭' 네덜란드에 전반에만 5골 헌납…0대5 완패 '실력차 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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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상우호,'맨시티FW 4트트릭' 네덜란드에 전반에만 5골 헌납…0대5 완패 '실력차 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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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전영지 기자]신상우호가 여자축구 강호 네덜란드에 0대5(FIFA랭킹 11위)로 완패했다.

신상우 감독이 이끄는 여자대표팀(FIFA랭킹 21위)은 3일 오전 4시 45분(한국시간) 네덜란드 발베이크 만데메이커스 스타디온에서 열린 네덜란드와의 친선전에서 전반전에만 맨시티 공격수 비비아너 미데마에 연거푸 4골, 엘라 페데몬스에 쐐기골을 내주며 0대5로 패했다.

신 감독은 3-5-2 포메이션에서 박수정(AC밀란)과 손화연(아이코 포트볼)을 투톱으로 내세웠다. 지소연(버밍엄시티)이 김민지(서울시청), 이수빈(화천KSPO)과 중원 호흡을 맞추는 가운데 추효주(오타와래피드)와 김진희(경주한수원)가 윙백으로 나섰다. 노진영(문경상무)-김미연(서울시청)-이민화(화천KSPO)가 스리백에 포진했고 김민정(인천 현대제철)이 골키퍼 장갑을 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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