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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상 회복' 백승호, 시즌 4호골 폭발…버밍엄은 왓포드에 2-1 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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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신서영 기자] 어깨 부상을 털어낸 백승호(버밍엄 시티)가 시즌 4호골을 터뜨리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버밍엄은 2일(한국시각) 영국 버밍엄의 세인트앤드루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2026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 18라운드 왓포드와 홈 경기에서 2-1로 승리했다.

이로써 최근 3경기 연속 무패(2승 1무) 행진을 이어간 버밍엄은 8승 4무 6패(승점 18)를 기록, 7위로 올라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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