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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의 수치. 대표팀서 퇴출해야" '아시아 조롱+코치 폭행+심판 위협' 월클 DF 뤼디거, 독일 국대 추방 가시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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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ALKOREA] 김경태 기자= 안토니오 뤼디거(32·레알 마드리드)의 인성 논란이 정점을 찍었다. 이젠 독일 국가대표팀 퇴출까지 논의되고 있는 상황이다.

뤼디거의 실력만큼은 현 세대를 대표하는 탑급 센터백임이 분명하다. 명문 레알에서 2022/23시즌부터 활약하며 현재까지 151경기나 소화해 후방을 지켰다. 라리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이하 UCL), 수페르코파 데 에스파냐 등에서 수없이 우승을 차지하며 이름을 떨쳤다.

그의 우수한 커리어에 반해 언행은 그야말로 ‘트러블 메이커’다. 2024/25 UCL 8강 2차전 아스널과의 경기에서 마일스 루이스스켈리의 복부와 사타구니를 그대로 스터드로 찍으며 위험천만한 행동을 일으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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