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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S 6년 뛴' 일본 공격수, 미국 떠난다···구보 유야, 신시내티와 작별 "고향 같은 곳서 크게 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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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C 신시내티 구보 유야. Getty Images코리아

FC 신시내티 구보 유야. Getty Images코리아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FC신시내티에서 6년간 뛴 일본 축구대표팀 공격수 출신 구보 유야(32)가 팀과 작별한다.

구보는 26일 자신의 소셜미디어를 통해 신시내티를 떠난다고 밝혔다. 구보는 “6년의 세월을 거쳐 오늘 신시내티 무대의 막을 내린다. 새로운 도전으로 시작된 이곳에서 나와 가족은 마치 고향처럼 느꼈다. 우정을 쌓고 잊을 수 없는 순간을 공유하며 피치 안팎에서 크게 성장했다”면서 “팬 여러분과 팀원, 스태프, 이곳 커뮤니티 모두에게 감사드린다”고 작별 인사를 했다.

1993년생인 구보는 2011년 일본 교토상가에서 데뷔했다. 첫해에 33경기에서 13골을 넣으며 강한 인상을 남긴 그는 고교생으로 축구대표팀에 처음 선발됐다. 2013년에 스위스 영보이스로 이적한 뒤 벨기에 헨트, 독일 뉘른베르크를 거쳐 2020년 1월 신시내티로 이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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