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멀티골→PK 실축→근육 경련" '눈물의 투혼' 손흥민 매직, MLS도 놀랐다…5만3957명 메시 넘은 밴쿠버 역대 최다 관중, 뮐러와도 비교 불가
작성자 정보
- 스포츠뉴스 작성
- 작성일
컨텐츠 정보
- 185 조회
-
목록
본문
|
|
|
손흥민(33)이 원맨쇼로 LA FC를 수렁에서 건져냈다. 그는 후반 15분 집념의 만회골을 터트렸다. 마크 델가도의 패스가 앤드류 모란의 헤더를 거쳐 손흥민에게 연결됐다. 그는 문전 혼전 상황에서 3차례의 슈팅 끝에 골망을 흔들었다. 첫 번째 슈팅은 골키퍼, 두 번째 슈팅은 골라인을 통과하기 직전 마티아스 라보르다의 머리를 맞고 흘러나왔다. 이를 왼발 슈팅으로 재차 응수해 골망을 흔들었다.
후반 추가시간인 50분 극적인 '손흥민 쇼'가 또 펼쳐졌다.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올해의 골'이 재연됐다. 지난 14일 볼리비아와의 A매치 친선경기 프리킥골이 복사됐다. 손흥민의 오른발 프리킥은 그림같은 궤적을 그리며 밴쿠버 골문 구석을 찔렀다. LA FC의 벤치는 광란의 장이었다.
관련자료
-
이전
-
다음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