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풀 참사' 토트넘 유로파리그 결승행 확신, EPL 일정 변경 요구…단칼에 거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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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토트넘이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결승전을 대비해 프리미어리그 경기 일정 변경을 요청했다.
토트넘은 27일 '5월 18일로 예정된 아스톤 빌라와의 프리미어리그 원정 경기 일정 변경과 관련해 프리미어리그와 논의 중이라는 사실을 지지자들에게 알려드린다'고 발표했다. 토트넘은 올 시즌 UEFA 유로파리그 4강에 올라있는 가운데 보데/글림트를 상대로 결승 진출을 놓고 맞대결을 치른다. 토트넘이 올 시즌 UEFA 유로파리그 결승에 진출할 경우 다음달 22일 결승전을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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