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타 여전히 그립다" 슬롯 감독, 아쉬움 토로 "다 이를 부진 변명으로 절대 삼지 않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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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김현수 기자] 아르네 슬롯 감독은 여전히 디오구 조타가 그립다.
올 시즌 전 리버풀은 큰 슬픔에 잠겼다. 5년간 리버풀 최전방을 맡은 조타가 교통사고로 급작스럽게 세상을 떠났기 때문. 리버풀은 조타의 등번호 20번을 영구 결번으로 지정하고 장례식에도 함께 했다.
조타의 공백 속 치르게 된 이번 시즌 리버풀의 흐름은 좋지 않다. '주포' 모하메드 살라의 부진과 더불어 신입생 알렉산더 이삭, 플로리안 비르츠, 위고 에키티케 등 신입 공격수들은 확실한 임팩트를 보여주지 못했다. 최전방의 무게감은 자연스럽게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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