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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드풀'과 무명축구팀 운명적 만남…신개념 '축구동화' 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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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지금 영국 축구계는 인구 5만명에 불과한 작은 도시를 연고로 하는 축구팀의 스토리에 열광하고 있다. 주인공은 이름도 생소한 ‘렉섬AFC(Wrexham AFC)’다.

'데드풀'과 무명축구팀 운명적 만남…신개념 '축구동화' 완성
렉섬의 구단주인 영화배우 라이언 레이놀즈가 팀의 승격이 확정되는 순간 두 주먹을 불끈 쥐면서 기뻐하고 있다, 사진=AFPBB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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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언 레이놀즈가 무명의 축구클럽을 인수한 뒤 키워나가는 과정을 그린 다큐멘터리 ‘웰컴 투 렉섬’ 포스터. 사진=디즈니플러스
렉섬은 지난 27일(한국시간) 영국 웨일스 렉섬의 레이스코스 그라운드에서 열린 찰턴 애슬레틱과 2024~25 리그원(3부리그) 45라운드 홈 경기에서 3-0 대승을 거뒀다.

이로써 승점 89를 기록한 렉섬은 시즌 종료까지 1경기를 남기고 리그 2위를 확정했다. 리그원은 1위와 2위가 다음 시즌 챔피언십(2부리그)으로 승격한다. 렉섬은 이미 우승을 확정 지은 버밍엄 시티(승점 102)와 함께 다음 시즌 챔피언십으로 올라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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