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내가 맨날 이겼다" 뮐러, SON과 맞대결 승리 자신 "독일에서 쏘니 만나면 항상 대승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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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오른쪽)과 토마스 뮐러. andremarinpuig

손흥민(오른쪽)과 토마스 뮐러 | MLS 홈페이지 캡처
손흥민의 소속팀 로스앤젤레스 FC(LAFC)는 다가오는 23일(한국시간) 서부 콘퍼런스 준결승에서 뮐러가 있는 밴쿠버 화이트캡스와 맞대결을 펼친다. MLS는 정규리그 성적으로 우승을 결정짓는 유럽과 달리 북미 스포츠의 전통에 따라 포스트시즌의 승자가 최종 챔피언이다.
손흥민이 올여름 입단한 LAFC는 정규리그에선 3위로 마쳤지만 오스틴FC를 2전 전승으로 꺾고 포스트시즌의 첫 관문을 통과했다. LAFC는 콘퍼런스 준결승부터 챔피언결정전까지는 모두 단판 승부라는 점에서 2022년 이후 3년 만의 두 번째 MLS컵 우승도 꿈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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