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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개골에 차키가 박혔다" 남미 축구계, 아르헨 스타 폭행 사건에 '경악'…딸 경기 직관 중 날벼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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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개골에 차키가 박혔다" 남미 축구계, 아르헨 스타 폭행 사건에 '경악'…딸 경기 직관 중 날벼락
[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아르헨티나에서 상상도 할 수 없는 일이 벌어졌다.

아르헨티나 매체 '엘 그라피코'는 17일(현지시각), 아르헨티나 4부리그 소속인 제네랄 라마드리드에서 뛰는 조나단 스미스(35)는 최근 부에노스아이레스주 베라자테기의 한 경기장에서 열린 16세 딸의 축구 경기를 직관하던 중 폭행 시비에 휘말렸다.

현지 매체 보도에 따르면, 이날 경기 중 관중석에선 선수들의 친척들 사이에서 충돌이 발생했다. 스미스는 다수의 남성에게 공격을 당하는 친구를 보호하기 위해 난투극에 개입했다. 그때 한 남성이 자동차 열쇠를 꺼내 스미스의 이마 한 가운데를 가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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