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포트 배정 룰 변경 음모론은 왜 나왔나…2014년 '포트 게이트' 전례가 불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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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남자축구 국가대표 A매치 평가전 대한민국과 볼리비아의 경기. 한국 손흥민이 슛을 시도하고 있다. 연합뉴스
월드컵 조 추첨은 공정한 경쟁을 위해 팀들을 FIFA 랭킹 기준으로 포트1부터 포트4(최약)까지 나눠 각 조가 고루 섞이도록 배정하는 과정이다. 현재 포트2에 속하는 한국으로선 상대적으로 랭킹이 낮은 포트3 이하 약팀을 만나 대진운이 좋아지는 만큼, 포트 배정에 촉각을 기울일 수밖에 없다.
루머에 따르면 새로운 방식은 플레이오프로 밀렸더라도 FIFA 랭킹에 맞춰 포트를 배정하는 것이다. 현재 랭킹 9위인 이탈리아가 플레이오프를 통과할 경우 포트4 대신 포트1에 배정될 수 있다는 뜻이다. 이런 변화가 현실화하면 유럽 강호들은 혜택을 받는다. 이탈리아 같은 팀들이 포트4로 밀려 조별리그부터 다른 유럽 강팀과 맞붙어야 하는 불리함을 피할 수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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