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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잠시 비워도 'SON 효과'는 폭발…티켓 매진과 팀 훈련 차질까지, 밴쿠버전 앞두고 다시 확이된 손흥민의 절대적 존재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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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면][축구]손흥민의 존재감, 밴쿠버전 매진에 팀 훈련도 차질

오스틴전 승리 후 웃으며 인사하는 손흥민

‘리빙 레전드’ 손흥민(33·LAFC)의 미국 메이저리그 사커(MLS) 도전기가 이어지는 가운데, LA를 잠시 비웠음에도 그의 존재감은 리그를 흔든다.

LAFC는 23일(한국시간) BC플레이스에서 밴쿠버 화이트캡스와 MLS 서부 콘퍼런스 4강 단판 승부를 치른다. 관심은 손흥민과 독일 축구 스타 토마스 뮐러(36)의 맞대결에 집중된다. 둘은 유럽 정상급 무대에서 오랫동안 활약한 동시에 8월 나란히 미국 무대를 밟았다.

2009년부터 독일 최고 명문 바이에른 뮌헨에서 17년을 뛴 뮐러는 8월 밴쿠버 입단 이후 이번 시즌 7경기를 뛰면서 8골·3도움을 기록했다. 손흥민도 LAFC 데뷔 후 MLS 12경기 10골·4도움을 올리며 맹활약했다. 둘은 입단과 동시에 MLS 서부 콘퍼런스를 대표하는 쌍두마차로 발돋움했다. 서부 콘퍼런스 결승 진출을 앞둔 길목에서 성사된 이번 맞대결은 MLS 전체가 주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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