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네덜란드, 나란히 대승 속 2026 월드컵 본선행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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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독일 라이프치히 레드불 아레나에서 열린 2026년 FIFA 월드컵 유럽예선 A조 경기에서 독일 아산 우에드라오고가 팀의 여섯 번째 골을 넣은 뒤 기뻐하고 있다. 로이터
독일은 18일 독일 라이프치히에서 열린 슬로바키아와의 월드컵 유럽 예선 조별리그 최종전에서 6-0 완승을 거두며 조 1위를 확정했다. 최소 무승부라도 본선 직행이 가능한 상황에서 율리안 나겔스만 감독은 공격적인 전술을 가동했고, 닉 볼터마데가 전반 초반 조슈아 키미히의 크로스를 강력한 헤더로 연결해 포문을 열었다. 이어 세르주 그나브리와 레로이 사네가 연속 득점하며 전반에만 네 골을 기록했다. 후반에는 리들레 바쿠와 데뷔전에서 곧바로 골을 만든 아산 우에드라오고가 추가골을 보태 대승을 완성했다. 독일은 최근 4경기 연속 무실점을 기록하며 공수 양면에서 안정감을 드러냈다. 슬로바키아는 전반 1-0 상황에서 다비드 두리스의 득점 기회를 저지당한 뒤 경기 흐름을 되찾지 못했고 플레이오프로 밀려났다.

18일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요한 크라위프 아레나에서 열린 2026년 FIFA 월드컵 유럽예선 G조 경기에서 네덜란드의자비 시몬스가 팀의 세 번째 골을 넣은 뒤 누군가에게 전화하는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AF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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