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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최 대륙 특수' 수리남-퀴라소, 사상 첫 '월드컵 본선 진출' 눈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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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중미 약체들이 2026 국제축구연맹(FIFA) 월드컵 개최국 덕을 톡톡히 보고 있다. 수리남과 퀴라소가 사상 첫 월드컵 본선 진출을 앞두고 있다.

수리남은 지난 14일(이하 한국시각) 엘살바도르와의 2026 월드컵 북중미 3차 예선 A조 5차전 홈경기에서 4-0으로 승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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