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판 중국 탄생? 이탈리아, 월드컵 3회 연속 탈락 '대위기'…홀란 생애 첫 본선행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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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가 2026 북중미월드컵 본선행에 또 다시 실패할 위기에 처했다. 이탈리아는 17일(한국시각) 밀라노의 쥐세페 메아차 스타디움에서 가진 노르웨이와의 북중미월드컵 유럽예선 I조 최종전에서 1대4로 역전패 했다. 경기 시작 11분 만에 프란체스코 피오 에스포지토(인터 밀란)의 선제골로 앞서갔으나, 후반 18분 안토니오 누사(라이프치히)에 동점골을 허용했고, 후반 33분과 34분 엘링 홀란(맨체스터시티)에 연속골을 내주며 무너졌다. 후반 종료 직전 예르겐 스트란 라르센(울버햄턴)에게 쐐기골까지 얻어맞으면서 안방에서 대패 치욕을 당했다.
대승 만이 살길이었던 이탈리아다. 예선 7경기에서 6승을 수확했으나, 노르웨이와의 첫 맞대결에서 0대3으로 완패한 게 뼈아팠다. 7전7승으로 조 선두였던 노르웨이는 승점(21, 이탈리아 18) 뿐만 아니라 골득실(+29)에서도 이탈리아(+12)를 크게 앞서는 상황. 이탈리아는 이날 9골차로 이겨야 본선에 직행할 수 있는 처지였다. 경기 시작 11분 만에 선취골을 얻으면서 기적을 쓸 것처럼 보였지만, 돌아온 것은 대패 치욕이었다. 이탈리아의 패색이 짙어진 후반 막판 분노한 현지 팬들이 서둘러 경기장을 빠져나가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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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작성일 2025.11.17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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