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세 번째 월드컵 탈락' 위기…가투소 반란 통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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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투소 감독. EPA
이탈리아는 현재 조 2위(승점 18)로 선두 노르웨이(승점 21)에 승점 3이 뒤져 있다. 17일 밀라노 산시로에서 열리는 최종전에서 노르웨이를 상대하지만, 골득실 열세 탓에 무려 ‘9골 차 승리’를 거둬야만 조 1위로 본선 직행이 가능하다. 사실상 현실성이 크지 않아 플레이오프에 돌입할 가능성이 지배적이다.
이탈리아는 지난 두 차례 월드컵 예선 플레이오프에서 뼈아픈 실패를 경험했다. 2018년 대회에서는 스웨덴에 합계 0-1로 패하며 60년 만의 본선 실패를 맛봤고, 2022년 대회에서는 홈에서 북마케도니아에 0-1로 무너지는 굴욕을 당했다. 제나로 가투소 감독은 최근 국제축구연맹(FIFA) 예선 체계를 공개적으로 비판했다. 그는 “남미는 10팀 중 6팀이 본선에 직행하고 7위가 오세아니아와 플레이오프를 한다”며 “유럽은 지나치게 촘촘하다. 시스템이 바뀌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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