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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U-16 뽑히고, 토트넘 U-18서도 뛰었던 맨시티 유망주는 왜 '축구 대신 공부'를 택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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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윌호프트-킹이 옥스포드대학교를 배경으로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가디언 캡처

한 윌호프트-킹이 옥스포드대학교를 배경으로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가디언 캡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시티 유망주로 평가받은 한 윌호프트-킹(19)이 프로 축구 경력을 뒤로하고 옥스퍼드대학교 법학과(브레이즈노즈 칼리지)에 입학했다.

가디언은 16일 윌호프트-킹과의 인터뷰를 크게 다루며 “프리미어리그 최고 유망주군에서 빠져나와 학계를 택한 이례적 결정이 축구계 관심을 모으고 있다”고 전했다.

윌호프트-킹은 토트넘 유스 아카데미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잉글랜드 U-16 대표팀에도 승선한 바 있다. 이후 맨체스터 시티 U-21 팀으로 이적해 페프 과르디올라 감독의 1군 훈련에도 꾸준히 호출돼 성장 가능성을 인정받았다. 가디언은 “잦은 부상과 장기 결장, 그리고 경쟁의 고착화가 그의 커리어 선택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쳤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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