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S도 놀란 '프리킥 마스터' 손흥민…A매치 한 방에 미국까지 흔들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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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이인환 기자] MLS 사무국이 또 한 번 들썩였다. 미국에서도, 한국에서도 손흥민의 프리킥은 더 이상 ‘득점 방식’이 아니라 하나의 브랜드가 되고 있다. LAFC에서 MLS 올해의 골을 터뜨렸던 장면이, 이번에는 A매치에서 정교하게 복제됐다. 그야말로 ‘프리킥 마스터’라는 호칭을 스스로 증명해낸 순간이었다.
손흥민은 지난 14일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볼리비아와의 평가전에서 전반 43분, 아크 왼쪽에서 얻은 프리킥 찬스를 놓치지 않았다. 오른발 인프런트로 감아 올린 공은 수비벽을 간발의 차로 넘기며 골문 오른쪽 상단 모서리를 정확히 찔렀다. 볼리비아 골키퍼는 손을 뻗어보지도 못했다. 전반 내내 답답했던 한국 대표팀의 공격 흐름은 이 한 방으로 깔끔하게 정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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