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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인터뷰]이명재의 자신감 "팬분들 걱정이 많지만 안도하셔도 될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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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인터뷰]이명재의 자신감 "팬분들 걱정이 많지만 안도하셔도 될 겁니다"
[세인트앤드류스(영국 버밍엄)=이건 스포츠조선닷컴 기자]이명재(버밍엄시티)가 팬들을 다독였다. 안도해도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이명재는 영국 진출 이후 어려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2024년 12월을 끝으로 울산 HD와의 계약이 종료됐다. 자유 계약 신분으로 유럽 진출을 감행했다. 백승호가 있는 버밍엄시티와 6개월 단기 계약을 맺었다. 진출 당시만 해도 버밍엄시티는 기회의 땅이었다. 왼발잡이 왼쪽 풀백이 필요했다. 꿈을 이루기 위한 도전이었다. 이명재는 울산의 K리그 3연패의 핵심 멤버였다. 지난해 3월에는 A대표팀에도 승선했다. 그리고 대표팀의 붙박이 왼쪽 풀백으로 발돋움했다.

그러나 현실은 쉽지 않았다. 경기에 뛰지 못했다. K리그가 끝난 후 비시즌에 이적했다. 초반에는 몸만들기에 집중했다. 그 사이 버밍엄시티는 다시 전열을 재정비했다. 이명재를 위한 자리가 없었다. 출전 명단에 이름을 올리지 못하는 날이 많았다. 홍명보 대표팀 감독도 외면할 수 밖에 없었다. 3월 대표팀에 부름을 받지 못했다. 어려움의 연속이었다. 팬들의 걱정도 커져만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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