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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장 이상 中 역대 최고 외인 "쓰러질 때 기억 못한다"…결국 이대로 은퇴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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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장 이상 中 역대 최고 외인 "쓰러질 때 기억 못한다"…결국 이대로 은퇴하나
◇스포츠조선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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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연합뉴스
[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훈련 중 심장 이상으로 쓰러졌다가 의식을 찾은 오스카(34·상파울루)가 다시 그라운드에 설 수 있을지 미지수다.

브라질 매체 포르탈 레오 디아스는 14일(한국시각) '오스카가 실내 운동용 자전거를 타던 중 갑자기 실신해 2분여 간 의식을 잃었고, 급히 병원으로 이송됐다'며 '오스카 본인은 그 당시에 대해 기억하지 못한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상파울루는 지난 12일 성명을 통해 '오스카가 체력 테스트 중 이상 증세를 보여 병원으로 옮겨졌으며, 검사 결과 심장 이상이 발견됐다'며 '현재 상태는 안정적'이라고 발표했다. 브라질 매체 글루부 에스포르테는 '오스카는 지난 8월 척추골절상 후 검사 도중 심장 이상 징후가 발견된 바 있다'며 '당시 상파울루는 오스카가 경기에 출전하는 데 문제가 없는 상태라고 판단했다. 하지만 오스카는 이후 2경기 교체명단에 든 게 전부'라고 전했다. ESPN 브라질은 '오스카의 상태는 안정적이지만, 그는 임신한 아내에게 병원에 오지 말라고 요청한 상태'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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