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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손흥민 후계자 목록에서 호드리구는 사라졌다.
독일 스카이 스포츠에서 일하며 유럽 이적시장에도 능통한 플로리안 플레텐베르크 기자는 12일(한국시각) 개인 SNS를 통해 "토트넘 홋스퍼와 호드리구 관련돈 새로운 루머들은 여전히 사실과 거리가 멀다. 이적이 실현되기 어려운 주된 이유는 그의 높은 연봉 때문이다"고 밝혔다.
브라질산 특급 재능인 호드리구는 2019년 여름 레알에 입단한 이후 그는 빠른 성장세를 보이며 팀의 미래로 평가받았다. 비니시우스 주니오르가 더 빠른 성장을 보여주면서 호드리구는 주로 오른쪽 윙에서 뛰었지만, 꾸준히 인상적인 활약을 이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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킬리안 음바페의 합류는 호드리구의 입지를 급격히 흔들었다. 출전 시간이 줄어들면서 호드리구는 불만을 품기 시작했다. 지난 시즌 말미 스페인 매체 마르카는 '호드리구는 단순히 이적을 고려할 뿐만 아니라, 단순히 레알에서 다시 뛰고 싶어하지 않는다. 클럽 내부 소식통에 따르면, 호드리구는 미디어에서 주드 벨링엄의 활약만 조명하고 음바페의 합류로 인해 자신이 소외되고 있다고 느끼고 있으며, 이로 인해 비니시우스와의 관계에도 다소 거리감이 생긴 것으로 전해졌다'고 보도할 정도로 사태는 심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