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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뉴시스] 김선웅 기자 = 대한민국과 평가전을 앞둔 볼리비아 축구대표팀 오스카르 비예가스 감독이 13일 대전 월드컵경기장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25.11.13. [email protected]

[대전=뉴시스] 하근수 기자 = 오스카르 비예가스 볼리비아 감독이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축구 국가대표팀과의 맞대결을 앞두고 기대감을 표했다.

비예가스 감독은 13일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한국전 사전 기자회견에서 "한국에 오게 돼 영광이다. 2002 국제축구연맹(FIFA) 한일 월드컵이 열렸던 스타디움에서 경기할 수 있어 좋다. 한국같이 경쟁력 있는 팀과 경기하기 위해 강점을 많이 분석했다"고 전했다.

이어 "체계적으로 모든 걸 갖춘 팀과 상대한다. 아시다시피 유럽, 독일, 미국에서 뛰는 선수들이 있는데, 조직적으로 뭉쳐졌을 때 더 진가를 발휘한다. 열심히 준비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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