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대표 출신 골키퍼 정성룡, 10년 뛴 J리그 가와사키와 결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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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정성룡 골키퍼.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가와사키 구단은 12일 정성룡과 다음 시즌 계약을 갱신하지 않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정성룡은 구단을 통해 "이번 시즌을 마지막으로 가와사키를 떠난다. 지난 10년간 기쁠 때도, 슬플 때도, 언제나 응원해 주신 팬 여러분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가와사키에서의 시간은 내 축구 인생에서 큰 전환기가 됐고, 더욱 성장할 수 있었던 중요한 시간이었다. 절대 잊지 않겠다"고 작별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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