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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입 열었다 "긴 여정 마지막 장식할 하루 밝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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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리머니를 하고 있는 손흥민. 게티이미지 코리아

세리머니를 하고 있는 손흥민. 게티이미지 코리아

손흥민(LAFC)이 수능생까지 챙겼다.

손흥민은 13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인스타그램에 “드디어 긴 여정의 마지막을 장식할 하루가 밝았다”며 “지난 12년 동안, 그리고 그 중에서도 가장 치열했던 시간동안 흘린 여러분의 모든 노력과 땀방울이 진심으로 존경스럽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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