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깻잎 한장' 오프사이드, 룰북을 찢고 싶다…축구팬들이 가장 열받는 축구룰 '톱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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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카드를 보이고 있는 한 축구팬. 게티이미지코리아
가장 많은 팬들이 손을 든 항목은 오프사이드 규정이다. 현행 규칙은 ‘단 몇 ㎝’ 위치 차이로도 판정이 갈린다. 팬들은 ‘명확한 틈(daylight)’이 있을 때만 오프사이드로 간주하거나, 18야드 라인을 기준으로 제한을 두는 등 명확성과 단순화를 요구했다. 한 팬은 “공격수가 오프사이드인 게 명백하면 즉시 깃발을 올려야 한다. 늦은 판정은 부상 위험만 키운다”고 지적했다. 전 프리미어리그 심판 크리스 포이는 “반자동 오프사이드 기술이 도입되면서 판정 정확성은 높아졌지만, ‘늦은 깃발’은 여전히 논란이 많다”고 설명했다.
시간 지연 문제도 주요 불만으로 꼽혔다. 이번 시즌 프리미어리그 평균 실제 경기 시간은 55분 5초로, 지난 시즌보다 2분 가까이 줄었다. 팬들은 럭비나 농구처럼 정지 시계(stop clock) 제도를 도입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팬들은 “경기가 중단될 때마다 시계를 멈추면, 추가시간 논란이 사라질 것”이라며 “90분 대신 60분 정시제로 바꾸고, 공이 나갈 때마다 시계를 멈추자”고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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