튀르키예 프로축구 '승부조작' 충격…8명 체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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튀르키예 프로축구의 승부조작 스캔들이 점점 번지고 있다. 튀르키예 당국은 불법 베팅과 연관된 쉬페르리그(1부) 구단의 회장을 포함해 8명을 체포했다.
11일 오전(한국시간) 영국 매체 가디언에 따르면 튀르키예 당국은 쉬페르리그 에위프스포르의 무라트 외즈카야 회장과 에르칸 아르슬란 심판 등 8명을 직권남용 등의 혐의로 체포했고, 추가로 11명을 입건했다. 이들은 불법 베팅에 참여하면서 경기 결과에 영향을 미친 혐의를 받는다. 이번 사태에 대해 이브라힘 하지오스마놀루 튀르키예축구협회장은 “튀르키예 축구의 도덕적 위기”라고 말했다.
튀르키예축구협회는 이와 관련해 불법 베팅에 연루된 것으로 보이는 1024명의 선수를 징계위원회에 회부하며 징계 절차에 착수했다. 그중 쉬페르리그에서 활동하는 27명은 자격정지 처분을 받았고, 갈라타사라이와 베식타스 등 튀르키예에서 손꼽히는 명문 구단 선수들도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튀르키예축구협회는 이달 초에도 불법 베팅 혐의로 149명의 심판을 정직 처리했다.
11일 오전(한국시간) 영국 매체 가디언에 따르면 튀르키예 당국은 쉬페르리그 에위프스포르의 무라트 외즈카야 회장과 에르칸 아르슬란 심판 등 8명을 직권남용 등의 혐의로 체포했고, 추가로 11명을 입건했다. 이들은 불법 베팅에 참여하면서 경기 결과에 영향을 미친 혐의를 받는다. 이번 사태에 대해 이브라힘 하지오스마놀루 튀르키예축구협회장은 “튀르키예 축구의 도덕적 위기”라고 말했다.
튀르키예축구협회는 이와 관련해 불법 베팅에 연루된 것으로 보이는 1024명의 선수를 징계위원회에 회부하며 징계 절차에 착수했다. 그중 쉬페르리그에서 활동하는 27명은 자격정지 처분을 받았고, 갈라타사라이와 베식타스 등 튀르키예에서 손꼽히는 명문 구단 선수들도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튀르키예축구협회는 이달 초에도 불법 베팅 혐의로 149명의 심판을 정직 처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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