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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샬리송, 상의 벗고 환호 → 5분 뒤 실점…토트넘의 '세리머니 저주' 또 터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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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샬리송, 상의 벗고 환호 → 5분 뒤 실점…토트넘의 '세리머니 저주' 또 터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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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이인환 기자] 히샬리송이 상의를 벗고 포효한 순간, 토트넘의 악몽이 정확히 ‘5분 뒤’에 찾아왔다. 또다시 한 장의 옐로카드와 함께 스스로 화를 불러온 토트넘식 비극, ‘세리머니 직후 실점’이다.

토트넘은 8일(한국시간) 홈에서 열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전에서 2-2 무승부를 기록했다. 후반 추가시간 역전골로 이미 ‘끝났다’고 확신했지만, 정작 끝난 건 토트넘의 집중력이었다. 2-1을 5분도 지키지 못한 경기. 히샬리송의 상의 탈의는 환희가 아니라 재앙의 카운트다운이었다.

경기 초반 분위기는 완벽히 맨유 쪽이었다. 전반 32분, 디알로의 크로스를 음뵈모가 헤더로 마무리. 토트넘은 유효슈팅 ‘0’, 내용도 ‘0’이었다. 홈 팬들조차 박수를 칠 타이밍을 찾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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