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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셜' 공식발표, 일본 역사상 이런 선수는 없었다, EPL판 기적 탄생…100억 먹튀 대반전→2달 연속 이달 선수상 쾌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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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셜' 공식발표, 일본 역사상 이런 선수는 없었다, EPL판 기적 탄생…100억 먹튀 대반전→2달 연속 이달 선수상 쾌거
사진=팰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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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팰리스
[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카마다 다이치는 제대로 인생 역전에 성공했다.

크리스탈 팰리스는 8일(한국시각)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두 달 연속으로, 여러분은 우리의 일본인 미드필더 다이치 카마다를 구단 이달의 선수로 선정했다. 등번호 18번 카마다는 10월 말 리버풀 원정에서 3대0으로 승리할 때 특히 큰 활약을 펼쳤다. 이날 그는 경기 흐름을 조율하며 첫 두 골로 이어지는 장면들을 시작해냈고, 결과적으로 구단 역사상 처음으로 안필드에서 세 골 차 승리를 이끌어냈다. 카마다는 디나모 키이우를 상대로 한 2대0 승리(클럽의 메이저 유럽대항전 데뷔 경기)에서도 눈에 띄는 활약을 보였고, 에버턴, 본머스, 아스널과의 프리미어리그 경기에서도 여러분의 시선을 사로잡았다'며 카마다의 이달의 선수상 수상을 발표했다.

카마다는 수상 소감을 말하며 "저는 골도 못 넣었고, 어시스트도 못했다. 장 필리프 마테타가 골을 많이 넣었다"며 겸손하게 웃었다. 이어 "저 혼자서가 아니다. 모두가 이 상을 받을 자격이 있다. 지난 시즌은 저에게 정말 힘든 시즌이었고, 이번 시즌 저는 팀에 조금은 도움을 줄 수 있었다고 느낀다. 그리고 앞으로 더 많이 잘하겠다"며 계속해서 좋은 활약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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팰리스는 '투표 결과, 카마다는 30.5%의 득표로 두 달 연속 수상을 차지했다. 2위는 24.3%를 기록한 이스마일라 사르, 3위는 19.2%를 기록한 다니엘 무뇨스가 뒤를 이었다'며 투표 결과도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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