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뉴스

호날두, 뒤늦게 밝힌 조타 장례식 불참 이유 "내가 가면 서커스장이 돼···조타의 장례식에서 그런 것 원치 않았다"

작성자 정보

  • 스포츠뉴스 작성
  • 작성일

컨텐츠 정보

본문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AFP연합뉴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AFP연합뉴스

EPA연합뉴스

EPA연합뉴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알나스르)가 지난 7월 교통사고로 사망한 포르투갈 대표팀 동료 디오구 조타의 장례식에 불참한 이유를 뒤늦게 밝혔다. 동료의 엄숙한 장례식장이 자신 때문에 자칫 혼란스러워질 것을 걱정한 배려심 때문이었다.

호날두는 7일 유튜브 토크쇼 ‘피어스 모건 언센서드’에 출연, “조타의 장례식에 가지 않아서 사람들이 나를 많이 비판하지만 신경 쓰지 않는다. 양심이 선하고 자유롭다면 사람들이 뭐라고 하든 걱정할 필요가 없다”고 말했다.

앞서 호날두는 지난 7월 조타가 불의의 교통사고로 사망하자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조타의 사진과 함께 글을 올리며 “말도 안 된다. 우리는 얼마 전에도 대표팀에서 함께 뛰었는데”라며 슬퍼했다.

관련자료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