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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CL기자회견현장]프랑크 감독, 손흥민급 판 더 벤 원더골에 "메시가 판 더 벤으로 변한 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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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CL기자회견현장]프랑크 감독, 손흥민급 판 더 벤 원더골에 "메시가 판 더 벤으로 변한 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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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홋스퍼스타디움(영국 런던)=이건 스포츠조선닷컴 기자]토마스 프랑크 토트넘 감독이 미키 판 더 벤의 '푸스카스상급' 원더골을 극찬했다.

토트넘은 4일 오후(현지시각) 영국 런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FC 코펜하겐과의 2025~2026시즌 유럽챔피언스리그(UCL) 리그페이즈 4라운드 경기에서 4대0으로 승리했다. 판 더 벤은 2-0으로 앞서고 있던 후반 19분 80m를 혼자 드리블한 후 골을 넣었다. 흡사 2019년 12월 번리를 상대로 80미터 드리블 후 골을 넣은 손흥민과 같았다. 손흥민은 그 시즌 국제축구연맹(FIFA) 푸스카스상을 수상했다.

경기 후 프랑크 감독은 "오늘은 마치 리오넬 메시가 판 더 벤으로 변한 것 같았다. 우리 골문 근처에서부터 질주해 상대 골대까지 가서 환상적인 골을 넣었다"며 기뻐했다. 이어 "판 더 벤은 우리 팀의 최다득점자이다. 계속 그렇게 해주면 좋겠다. 그렇다면 경기 후에 화가 나서 저를 지나쳐가도 괜찮다"고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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