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부리그 챔피언십에서도 강등 위기…사우샘프턴, 스틸 감독 경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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윌 스틸 감독[AP=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오명언 기자 = 5경기 연속 무승에 그치며 잉글랜드 프로축구 챔피언십(2부리그) 24개 팀 중 21위로 추락한 사우샘프턴이 결국 윌 스틸 감독 '경질 카드'를 꺼내 들었다.
사우샘프턴은 3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스틸 감독과의 결별을 공식적으로 발표한다"고 밝혔다.
지난 5월 33세 나이에 사우샘프턴의 지휘봉을 잡은 스틸 감독은 이로써 약 5개월 만에 팀을 떠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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