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른발, 왼발 거의 대등하게 잘 쓰는 손흥민, '양발형 최정상급 공격수'로 공식 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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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이 지난 1월 토트넘 시절 리버풀 공격수 무함마드 살라흐와 이야기하고 있다. AP
글로벌 스포츠 전문매체 디애슬레틱은 유럽 주요 공격수 슈팅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손흥민이 우스만 뎀벨레(PSG), 당고 와타라(브렌트퍼드) 등과 함께 ‘가장 두 발을 고르게 사용하는 선수군’에 속한다고 1일 보도했다.
분석에 따르면, 2018-2019시즌 이후 유럽 상위 리그에서 오른발을 주로 사용하는 선수는 전체의 70%, 왼발잡이는 26%이며, 양발 사용 비율이 균형에 가까운 선수는 4%에 불과하다. 손흥민은 최근 두 시즌 기준으로 왼발 53%, 오른발 47% 슈팅 비율을 기록했다. 디애슬레틱은 “손흥민은 오른쪽 측면에서 왼발로 감아 차는 슈팅뿐 아니라, 왼쪽 측면 침투 후 오른발로 마무리하는 공격 패턴을 자주 구사한다”며 “양발 모두 비슷한 정확도를 보여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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