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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년만에 스웨덴 리그 우승…어촌 축구팀의 '가을동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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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년만에 스웨덴 리그 우승…어촌 축구팀의 '가을동화'미엘뷔 AIF의 톰 페테르손이 21일 오전(한국시간) 스웨덴 예테보리의 감라 울레비에서 2025시즌 알스벤스칸 우승을 확정한 후 포효하고 있다. EPA 연합뉴스


스웨덴 프로축구 미엘뷔 AIF가 ‘기적’을 썼다. 인구 800여 명의 작은 어촌 헬레비크를 연고로 하는 ‘무명’ 미엘뷔는 스웨덴 1부리그 알스벤스칸의 ‘거함’들을 가라앉히고 사상 첫 우승을 차지했다.

미엘뷔는 21일 오전(한국시간) 스웨덴 예테보리에서 열린 2025시즌 알스벤스칸 원정경기에서 IFK 예테보리를 2-0으로 눌렀다. 1위 미엘뷔는 20승 6무 1패(승점 66)로 2위 함마르뷔 IF(17승 4무 6패·승점 55)와 간격을 승점 11로 벌리며 남은 3경기 결과와 관계없이 우승을 확정했다. 미엘뷔는 1939년 창단 이후 최초 우승과 함께 사상 첫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2차 예선 출전권을 확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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