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독과 불화설' 매디슨, 포스테코글루 떠나면 토트넘 남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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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박윤서기자=제임스 매디슨의 거취가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경질 여부에 따라 달라질 것이라는 주장이 제기됐다.
영국 'TBR 풋볼'에서 활동하는 그레임 베일리 기자는 "매디슨의 토트넘 홋스퍼에서 미래는 확실하지 않다. 격변의 여름 이적시장을 맞이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떠난다면 매디슨에 대한 논의가 필요할 것인데, 감독이 떠나면 매디슨은 잔류할 가능성이 노다고 생각한다. 잉글랜드 대표팀 승선에 대한 열망을 품고 있다. 또한 매디슨을 원하는 프리미어리그 클럽이 몇 군데 있다는 것을 알고 있다. 누가 감독을 맡느냐에 따라 매디슨의 거취는 달라질 거다"라고 말했다.
매디슨은 지난 시즌 레스터 시티를 떠나 토트넘에 입단했다. 첫 시즌 개막전부터 공격형 미드필더로 나서면서 손흥민과 좋은 호흡을 보여줬고 토트넘의 10경기 무패를 이끌었다. 11라운드 장기 부상을 입으면서 이탈했고 복귀 후에는 다소 폼이 떨어졌다. 그래도 지난 시즌 리그 4골 10도움 준수한 성적으로 시즌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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