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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리 케인+C 호날두 동시 폭발. 존재감 죽지 않았다. 케인, 잉글랜드 월드컵 본선 캐리. 호날두 유럽 예선 최다골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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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리 케인+C 호날두 동시 폭발. 존재감 죽지 않았다. 케인, 잉글랜드 월드컵 본선 캐리. 호날두 유럽 예선 최다골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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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류동혁 기자] 해리 케인과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모두 이름값을 했다.

잉글랜드는 15일(이하 한국시각) 라트비아 리가 다우가바스 스타디온스에서 열린 2026 북중미 월드컵 유럽 예선 K조 6차전 원정경기에서 라트비아를 5대0으로 완파했다.

월드컵 예선 6전 전승을 기록한 잉글랜드는 조 1위로 본선행 티켓을 확정지었다. 8회 연속, 통산 17번째 월드컵 본선 무대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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