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구 52만 명의 기적' 카보베르데, 사상 첫 월드컵 본선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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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예선 최종전 3-0 승리로 조 1위 확정
역대 본선 참가국 중 두 번째로 인구 적어
역대 본선 참가국 중 두 번째로 인구 적어

인구 52만 명의 서아프리카 작은 섬나라 카보베르데가 사상 처음으로 월드컵 본선 무대에 오른다.
카보베르데 축구대표팀은 14일(한국시간) 카보베르데 프라이아의 카보베르데 국립경기장에서 열린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아프리카 예선 D조 최종 10차전에서 에스와티니를 3-0으로 완파했다. 이로써 카보베르데는 7승 2무 1패(승점 23)를 기록, 전통의 강호 카메룬을 제치고 조 1위를 확정하며 월드컵 본선 진출권을 손에 넣었다.
이날 경기에서 카보베르데는 전반을 0-0으로 마치며 불안한 출발을 했다. 그러나 후반 시작과 함께 '주포' 다일론 리브라멘토가 수비수 맞고 나온 공을 선제골로 연결하며 분위기를 반전시켰다. 이어 윌리 세메두가 발리슛으로 추가골을 넣었고, 추가시간에 스토피라가 골문 앞에서 침착한 마무리로 쐐기골을 기록하며 승리를 장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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