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구 5만5천명에 제주도보다 작은 섬나라" 랭킹 136위 페로제도의 돌풍, 39위 체코 꺾고 첫 월드컵 희망 키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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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로제도는 13일(한국시각) 페로제도 토르스하운의 토르스뵐루르에서 열린 체코와의 2026년 북중미월드컵 유럽예선 조별리그 L조 8차전에서 2대1 깜짝 승리를 거뒀다. 전반 체코의 단단한 수비에 고전하던 페로제도는 후반 22분 하누스 쇠렌센(트리글라프 크란지)의 선제골로 앞서갔다. 후반 33분 아담 카라베츠(올랭피크 리옹)에게 동점골을 허용했지만, 마르틴 아그나르손(아르후스 프레마드)가 3분 뒤 결승골을 뽑았다.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136위로 선수단 총 시장가치가 538만유로(약 89억원, 트랜스퍼마르크트)에 불과한 페로제도가 FIFA 랭킹 39위이자 선수단 몸값이 약 27배(1억4673만유로·약 2445억원)에 달하는 체코를 제압한 건 이번 유럽예선의 최대 이변으로 꼽힌다. 이전 월드컵 예선에서 2승 이상을 한 적 없는 페로제도는 이번 예선에선 벌써 4승(3패)을 따내는 파란을 일으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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