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태용 경질한 인도네시아, 북중미 월드컵 본선 진출 실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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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신태용 전 감독을 경질하고 네덜란드 출신의 파트릭 클라위버르트 감독에게 지휘봉을 맡겼던 인도네시아가 월드컵 본선 진출에 실패했다.
인도네시아는 12일(한국시각) 사우디아라비아 제다의 킹 압둘라 스포츠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지역 4차 예선 조별리그 B조 2차전에서 이라크에 0-1로 졌다.
이날 인도네시아는 이라크와 후반전 중반까지 0-0으로 팽팽히 맞섰지만, 후반 31분 이라크의 지단 이크발에게 실점하며 고개를 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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