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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웨덴산 3614억 FW 듀오, 북중미에선 결국 못 보나…유럽예선 무승 부진 '본선행 난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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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웨덴산 3614억 FW 듀오, 북중미에선 결국 못 보나…유럽예선 무승 부진 '본선행 난망'
AP연합뉴스
[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이적료 합계 3614억원에 달하는 스웨덴의 쌍포를 결국 2026 북중미월드컵에선 보지 못하는 걸까.

북중미월드컵 유럽예선에 참가 중인 스웨덴이 또 승점 추가에 실패했다. 스웨덴은 11일(한국시각) 안방 스톡홀름에서 가진 스위스와의 북중미월드컵 유럽예선 B조 3차전에서 0대2로 완패했다. 이날 욘 달 토마손 감독은 알렉산더 이삭(리버풀)과 빅토르 요케레스(아스널)를 선발로 내보내면서 승리 의지를 숨기지 않았다. 그러나 스웨덴은 후반 20분 그라니트 자카에게 페널티킥으로 실점했고, 후반 추가시간 요한 만잠비에게 추가골을 내주면서 결국 2골차로 했다.

스위스를 비롯해 코소보, 슬로베니아와 함께 B조에 속해 있는 스웨덴은 또 첫 승에 실패했다. 지난달 6일 슬로베니아와의 B조 첫 경기에서 2대2로 비긴 스웨덴은 9일 코소보 원정에서 0대2로 패하면서 불안하게 출발했다. 스웨덴전 패배로 1무2패, 승점 1(골득실 -4)에 그치면서 B조 최하위 자리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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