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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N과 월드컵에서 만났으면" 부앙가의 꿈 현실 된다…가봉, 월드컵 플레이오프 확보 → '오바메양 해트트릭' 감비아에 4-3 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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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앙가가 주목받을 수 있었던 배경에는 손흥민의 끊임없는 움직임과 공간 창출, 공격 루트를 열어주는 이타적인 플레이가 있었다. 상대 수비가 손흥민의 침투와 빠른 전개에 집중하는 동안 부앙가는 그 틈을 놓치지 않고 골망을 흔들며 팀의 연승 행진을 이끌었다. ⓒ LAFC
[스포티비뉴스=조용운 기자] 손흥민(33)의 영혼의 파트너로 등극한 드니 부앙가(31, 이상 로스앤젤레스FC)가 이번에는 조국을 구했다. ‘전설’ 피에르-에메릭 오바메양(36, 올림피크 마르세유)과 손을 맞잡고 가봉 대표팀의 극적인 승리를 이끌었다.

가봉은 11일(한국시간) 감비아와 펼친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아프리카 지역예선 F조 9차전에서 난타전 끝에 4-3으로 승리했다. 치열한 득점 공방 속에서 부앙가가 만든 찬스를 오바메양이 마무리하며 플레이오프 진출을 확보했다. 남은 최종전 결과에 따라 본선 직행 여부가 갈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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