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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명보호, 브라질전 스리백 플랜A 재가동…손흥민 원톱·황인범-백승호 중원 새 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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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축구대표팀의 브라질과의 평가전 선발 명단. 손흥민이 주장 완장을 달고 뛴다. 대한축구협회 제공

한국 축구대표팀의 브라질과의 평가전 선발 명단. 손흥민이 주장 완장을 달고 뛴다. 대한축구협회 제공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 대표팀이 브라질과의 평가전을 앞두고 다시 스리백 시스템을 꺼내 들었다. 2026 북중미 월드컵을 앞두고 세계 최강급 공격력을 자랑하는 브라질을 상대로 전술 완성도를 높이겠다는 의도다.

10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브라질과의 평가전을 앞두고 공개된 선발 라인업에 따르면, 홍 감독은 3-4-2-1 포메이션을 선택했다. 지난 9월 미국·멕시코전에서 선보였던 스리백 체제를 다시 가동하며 강팀을 상대로 한 전술 검증에 나선다.

수비진은 김민재(바이에른 뮌헨)를 중심으로 김주성(히로시마), 조유민(샤르자)이 스리백을 구축한다. 양 측면 윙백에는 좌측에 이태석(아우스트리아 빈), 우측에 설영우(즈베즈다)가 배치됐다. 골문은 조현우(울산)가 지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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