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부리거→EPL 우승' 동화의 주인공 바디, 레스터와 13년 동행 마침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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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레스터 시티 역사상 최고의 선수인 제이미 바디가 13년 만에 팀을 떠난다.
레스터 구단은 24일(한국시각) "구단 역사상 가장 위대한 선수인 바디가 올 시즌을 마친 뒤 13년 간의 동행을 끝내고 팀을 떠난다"고 발표했다.
이어 "바디는 지난 2012년 팀에 합류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 커뮤니티실드, 잉글랜드 프로축구 챔피언십(2부 리그) 우승 2회 등을 기록했다"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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