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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간 보는 뮌헨, 김민재 이적 두고 "무조건 파는거 아냐"…기준은 이적료 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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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OSEN=이인환 기자] 김민재(28, 바이에른 뮌헨)를 향해 쏴라.

유럽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 기자는 23일(한국시간) 자신의 소셜미디어를 통해 "김민재는 바이에른 뮌헨과 본인 모두에게 만족스러운 제안이 있을 경우 이번 여름 팀을 떠날 수 있다. 그는 더 이상 '언터처블'이 아니다. 유럽 주요 구단들이 이 상황을 인지하고 있으며, 사우디 프로리그 클럽들도 영입 가능성을 타진 중"이라고 전했다.

사실상 바이에른이 김민재를 'NFS(Not For Sale)' 목록에서 제외한 것으로 해석되는 이 발언은 곧바로 유럽 전역을 흔들었다. 특히 유벤투스, 첼시, 뉴캐슬 유나이티드가 그를 여름 보강 1순위로 고려하고 있는 가운데, 사우디 클럽들까지 관심을 드러낸 점은 시사하는 바가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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