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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 이런 일이!' 에콰도르 DF, 괴한 침입에 혼자만 침대 밑에 숨어→처자식만 납치 '대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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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 박수진 기자]
잭슨 로드리게스. /AFPBBNews=뉴스1
잭슨 로드리게스. /AFPBBNews=뉴스1
경합을 펼치고 있는 잭슨 로드리게스(오른쪽). /AFPBBNews=뉴스1
경합을 펼치고 있는 잭슨 로드리게스(오른쪽). /AFPBBNews=뉴스1
에콰도르 1부리그에서 뛰고 있는 한 측면 수비수가 괴한들의 침입에 혼자만 몸을 피해 처자식이 납치되는 것을 방치하는 어처구니없는 사건이 벌어졌다.

스포츠 매체 ESPN과 영국 미러 등이 24일(한국시간) 보도한 바에 따르면 에콰도르 1부리그 소속 수비수 잭슨 로드리게스(27)의 집에 납치를 시도하려는 괴한들이 문을 부수고 침입했다. 로드리게스는 소리가 들리자 즉각 침대 밑으로 숨었고 5살 된 딸과 부인만 납치됐다. 괴한들은 로드리게스가 어딨는지 물은 뒤 아내와 딸을 납치했다.

딸과 아내가 사라지자 로드리게스는 즉각 경찰에 이를 신고했고 현재 수사 중이다. 로드리게스는 경찰에 "괴한들이 트럭을 타고 떠나는 것을 창문을 통해 봤다"고 진술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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