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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 떠나려던 부앙가의 마음 돌리고 '단짝' 만든 '슈퍼 손' 손흥민, 혹시 체룬돌로 감독의 마음까지 바꾸게 할까?…'MLS 강타' 월클의 美친 친화력까지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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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부앙가 마음 돌린 ‘슈퍼 손’ 손흥민, 사령탑 마음도 돌릴까?


[축구] 부앙가 마음 돌린 ‘슈퍼 손’ 손흥민, 사령탑 마음도 돌릴까?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LAFC에서 ‘월드클래스’ 손흥민과 ‘찐 케미’를 발산하는 프랑스 태생의 가봉 국가대표 공격수 드니 부앙가는 얼마 전만 해도 팀을 떠나려 했다. 환경과 팀이 마음에 들지 않아서가 아닌, 더 이상 이룰 것이 없다는 생각에서였다.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좀 더 큰 무대로 떠나려 했다.

충분히 이해가 된다. 부앙가는 자신이 나고 자란 프랑스 리그앙(1부)에서도 실력을 인정받는 선수였다. AS생테티엔에서 2019~2020시즌 리그앙 10골·3도움을 기록하는 등 110경기에서 28골·16도움을 올렸고, FC로리앙에서도 48경기를 뛰며 16골·4도움을 기록해 좋은 인상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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