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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전설' 부스케츠, 올시즌 후 은퇴…17년 선수생활 마침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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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전설' 부스케츠, 올시즌 후 은퇴…17년 선수생활 마침표
스페인 역사상 최고의 3선 미드필더 중 한명인 세르히오 부스케츠(인터 마이애미)가 현역 은퇴를 선언했다.

부스케츠의 소속팀 마이애미는 26일(한국시각)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부스케츠가 2025시즌을 마친 후 은퇴할 예정"이라며 "미국 메이저리그 사커(MLS)컵 플레이오프가 커리어 마지막 경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부스케츠 또한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서 "축구선수로서 작별 인사를 할 때가 된 것 같다"며 "축구는 최고의 동반자들과 함께 특별한 경험을 선사했다"고 평가했다. 이어 "내 가장 큰 기쁨은 바로 여러분이다. 전 세계 팬 여러분의 사랑과 존경에 감사드린다"며 "여러분이 내게 의미했던 모든 것에 조금이라도 보답할 수 있으면 좋겠다. 무척 행복하고 자랑스럽고 만족스럽고 감사한 마음으로 은퇴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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