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널티킥 실축 극복한 오현규의 환호, 헹크도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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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대표 공격수 오현규(24·헹크)가 페널티킥 실축을 극복하고 결승 골을 집어넣었다.
오현규는 26일(한국시간) 영국 스코틀랜드 글래스고 아이브록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레인저스(스코틀랜드)와의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리그 페이즈 1차전에서 후반 10분 결승 골로 1-0 승리를 이끌었다. 올 시즌 오현규의 세 번째 공식전 득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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